명선사(明善寺)의 이름은 두 개의 옛 절인 명조사(明照寺), 양선당(養善堂)이 합쳐져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명조사는 일제 시대에 일본 ‘정토종포교소’(淨土宗布教所)였으며, 덕산사 상달하초(上達下超) 스님이 죽산진공소(竹山鎮公所)에게 인도받아 덕산사의 읍내 거점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지방 재당(齋堂: 선원(禪院)의 식당)이었던 양선당은 오랜 세월에 관리와 정수를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진자 대회의 결정을 거쳐 덕산사의 상현하청(上玄下清), 상달하초 스님이 접수하여 인계받고 난 뒤, 정식적으로 덕산사에 인수되었 습니다. 또한 명조사와 양선당을 합병하며 양선당의 기존 위치에 재건하였고 두 선원의 이름에서 각각 한 글자를 취하여 명선사로 이름을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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