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지어진 ‘군공녹미교’(軍功綠美橋)는 난터우 시 군공리에 위치한 경관 적교로 교신의 전체가 빨간색상 입니다. 약 9천만 대만 달러(약36억원)로 완공되었으며 전체 길이는 280미터에 달합니다. 다리 위에는 스쿠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것외에도 양쪽으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리의 양옆에는 전망대, ‘소를 타는 목동’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리 끝에도 많은 공공예술 조각작품들이 있습니다. 밤에는 다리 전체에 불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군공녹미교’아래의 냥라계(貓羅溪)에서는 평소 일반 시민들을 위한 산책장소, 연날리기, 기타 관광 행사도 자주 열립니다. 2009년에 개최됐던 모래조각축제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인 모래조각 예술전시회 입니다. ‘군공녹미교’ 주변은 활기차고 힘이나며 방문할 만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