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터우 921기념공원에 있는 ‘난터우 현 전시센터’(南投縣會展中心)는 2014년에 준공되어 개방되었습니다. 독특한 나무 모양의 회랑 설계로 난터우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넓은 잔디 밭과 광활한 경치를 갖춘 약 천 평의 부지의 단지는 어린이를 데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커플들이 산책하면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금요일과 주말 밤마다 단지 내에 설치된 2014년 타이완 등불축제의 메인 램프인 「용구등적」(龍駒騰躍:용과 같은 멋진 말이 뛰어오른 듯)도 이 곳에서 빛을 내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밝혀줍니다. ‘난터우 현 전시센터’가 완공된 후, 대형 박람회, 전시 활동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1년 난터우 등불축제는 이 곳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소띠의 메인 램프인 ‘진커Cow’(‘정말 믿음직스럽’다는 대만 사투리와 유사한 발음) 가 난터우의 밤하늘을 밝혀줍니다. 2017년에 열린 ‘난터우 공룡 낙원전’은 시민들이 거대한 공룡 모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3D 공룡벽화도 인기 포토존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