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샤오 친수보도(伊達邵親水步道)는 평탄하여 걷기 편하며, 앞쪽의 나무 잔도(棧道)는 르웨탄을 가로지나고 뒷쪽 숲을 지나면 나비정원과 청년활동센터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침에 산책하기 가장 좋습니다. 은은한 빛 사이로 산책로를 거닐면, 옅은 안개가 호숫 위를 감싸고 있어 르웨탄 특유의 아늑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전체 길이는 2.4 킬로미터로 이다샤오 부두와 르웨탄 곤돌라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화텔레콤(中華電信) 르웨탄 회관 옆 입구로 들어가서 산책로를 따라 시끌벅적한 시장거리에서 멀어져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나무 잔도을 지나가면 아늑하고 맑은 르웨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푸른 호수가 햇빛에 반짝이며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